조선시대 남한강 물길을 따라 발달한 교통의 중심지였던 경기도 여주시에는 유명한 유적들이 많습니다.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륵사관광지가 대표적입니다. 또한 매년 4~5월에 열리는 ‘여주 도자기 축제'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장인들의 무대의 장이자, 관광객도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. 이 밖에도 목아 박찬수 선생의 수집품을 전시한 목아박물관, 조선시대 주요 운송 수단 황포돛배를 재현한 유람선은 여주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가볼 만한 장소입니다. 밥맛의 풍미가 일품인 여주 쌀과 수분이 많고 달콤한 여주 배까지, 여주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는 물론 대표 특산물로 가득한 도시입니다.

경기도 여주시